27일 토요일 아침 7시.또 어김없이 알람소리도없는데 깨어버렸다.. 에잇 자전거나 타야지 하고.. 스트라이다를 끌고 집밖으로 무장후 나옴... 어딜가볼까 하다가 오늘은 칠곡보나 가보자고 해서 나옴..
고령 강정보에서 칠곡보 방향으로 나가는 나무길.~ 포토존이 있길래 낙동강의 모습을 사진으로 하나 찰칵 하고 찍었다+ㅁ+ㅋ.
나무 길이 지나고 나면, 좌측은 강, 우측은 시골 마을이 보인다..
길이 지나고 우측으로 가게되면 나오는 오르막길.. 1단 자전거인 스트를 타고 나의 몸무게를 지탱하며 올라가려니.. 흐미 힘이 무쟈게 들었다.ㅠ_ㅠ 살좀 빠져라
오르막을 지나고 나온 좁은 수풀길.??우측은 산, 좌측은..수풀.. 지나가다 10센티 크기의 뱀도 보았다 두둥!!
수풀림을 지나고 나면 뻥뚫려있는 강이 보인다. 바람때문에 무너진 화장실도 있었다!!! 저멀리 오르막이 보이는가...!!! 오르막을 지나면, 낙동강안에 잠겨있는 나무들을 많이 볼수있었다. 근데 그나무들 중 죽어가고 쓰러지고 한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4대강 사업의 폐혜인가 싶드라...
그렇게 달리고 달리고, 하빈면 쪽 지나보니 이렇게 칠곡보가 10킬로 남았다는 친절한 표지가 나왔다..
또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하다보니 왜관교? 라고 하는 다리를 하나 지났고, 이 다리는언제 무너질지 모르듯이..굉장히 위태위태했다..
드디어 도착한 칠곡보!! 아침이라 햇빛이 좀 적어서 그래도 좀 다행이라 생각하면서..칠곡보 도착.!! 국진이 붕어빵과 파워에이드 하나 흡입..함..
돌아오는길에 그냥 아무 사진 하나 찰칵!!
다시 되돌아 오는 길은 다 똑같길래 생략하고 강정보 다와서 사진하나 더 찰칵!!!
총 한 70킬로 정도 달린것같다..5시간가량!! .힘들더라.ㅠ 다음주엔.. 친구랑.. 다른 4대강 종주 여행이나 떠나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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